임윤지당의 여성의식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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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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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여성 의식은 근대에 들어서서 개화와 더불어 비로소 싹튼 것이 아니라 이미 조선 후기에 여성들이 자신들의 여성 현실에 대해 고민하고 여성의 성 정체성에 대해 회의하면서 여성끼리의 공감대를 발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주체로서의 목소리를 내고자 시도했던 고전 여성 산문의 토대 위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본다.





레포트/사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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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지당여성의식5
다.
1. 들어가며
조선조 여성들은 여성 억압적인 제도 속에서 가부장적 질서에 순종하며 살아야 했다. 사실 수업시간에 여러 고전 여성산문을 접하기 전에는 조선시대의 여성에게도 자기 주장을 당당하게 펼 수 있는 주체적인 목소리가 존재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유고 40여 편 중 경전 연구와 성리설에 관한 논설 및 예양, …(To be continued )
임윤지당의 여성의식 고찰
순서
임윤지당의 전(傳) 작품을 중심으로 여성의식을 고찰한 내용 입니다. 이렇게 윤지당이 시문을 남기지 않은 구체적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녀는 아마도 당대 문장관인 문이재도(文以載道)를 따르고 싶었던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임윤지당여성의식5 , 임윤지당의 여성의식 고찰사범교육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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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임윤지당의 전(傳) 작품을 중심으로 여성의식을 고찰한 내용 입니다. 임윤지당은 18세기 여성 성리학자로 다른 조선시대 여성작가들이 주로 시문을 많이 지은 것에 비해 윤지당은 특이하게도 산문만을 남기고 있다 윤지당 사후 시동생이 쓴 언행록에 따르면 그녀는 임종에 임박해서 주위의 식구들에게 시 세 구절이 떠올랐다고 말했지만 식구들이 그 내용을 묻자 부질없는 일이라며 끝내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윤지당의 이러한 투철한 성리학적 사유방식은 그녀가 남긴 산문의 성격에서도 드러난다.
본고는 조선시대의 여성 산문 작가 중 임윤지당(任允摯堂)의 여성 의식을 살펴보려고 한다. 물론 이들이 여성으로서 가지고 있는 자기 주체 의식은 유교적 이데올로기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현대 여성이 가지고 있는 남녀평등의식 등과는 거리가 먼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제도적 억압 하에서도 자기 나름의 주체의식을 가지고 남성들 못지 않은 당당한 목소리를 일상적인 글 속에나마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상황 속에서 산출된 대부분의 여성 산문은 당대의 여성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살아야 했던 여성들의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