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R&D 투자로 e노믹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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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6 00:2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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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1만4396개 연구소 중 528개 기업을 표본으로 삼아 실시했다. 또, 연구원 2만9232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어서 이명박 정부 국정課題인 ‘일자리 창출’에 기업연구소가 적극 나서고 있음을 입증했다. 반면에 연구개발비 증가율은 정보통신이 22.4%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전자(9.2%)와 서비스업(9.3%)을 제외한 모든 산업이 10% 이상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개발비 투자 규모를 기업별로 보면 상위 5개사가 국가 총 연구개발비 40.7%를 투자하고 있어 아직도 대기업 집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중소기업 신규 채용은 1만8370명(62.8%)으로 대기업의 1만862명(37.2%)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R&D 투자로 e노믹스 달성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허영섭)가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연구개발 투자 및 인력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연구개발비로 작년 대비 12.3% 증가한 28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업연구소는 1월 말 현재 1만5136군데로 이 중 중소기업 연구소는 1만4173개다. 95% 신뢰 수준에 허용 오차는 ±3%포인트다.
대기업은 작년 대비 9.0% 증가한 21조1000억원을 투자키로 해 예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중소기업은 기업연구소 신설 등을 통한 R&D 투자 확대로 작년 대비 23.3% 증가한 7조20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3조9820억원으로 가장 많은 연구개발 투자비를 책정했다. 기계·소재 7조6840억원, 화학·섬유 2조6490억원, 정보통신 1조502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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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경제 살리기’에 기업연구소들이 먼저 나섰다.
노민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전임연구원은 “유가·환율·원자재가 높은 신3고 시대를 맞아 경영environment(환경) 이 어렵지만 기업이 연구원과 연구개발비를 늘리면서 정면돌파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연구개발 투자는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해 지속적인 확대를 유인할 수 있는 좀 더 적극적인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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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의 연구원 신규 채용 규모는 2만9232명으로 밝혀졌다.





김상룡·권건호기자@전자신문, srkim@
R&D 투자는 규모뿐만 아니라 매출액 대비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은 2006년 2.53%(22조6609억원), 2007년 2.59%(25조2182억원), 2008년 2.61%(28조3277억원)로 점차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만615명(36.3%), 기계·소재 7801명(26.7%), 정보통신 3414명(11.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