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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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9-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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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에서는 조르바는 열정을 가지고 진정한 자유의 삶을 살고 있는 인물로 그려지며, 주인공이 오히려 조르바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을 수 있었다.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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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은후
이 책의 개략적인 줄거리는 간단하다. 이 인물과 함께 크레타 섬에 머물면서 주인공은 책을 떠나 자유로운 생에 눈을 떠가게 된다된다. 하지만 사업에 실패했어도 주인공은 조르바와 이에 상심하지 않고 즐겁게 춤추면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된다. 하지만 친한 친구가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먼 곳으로 떠나자, 이에 자극받아 주인공은 책만 읽는 삶에서 벗어나 갈탄광을 열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된다. 처음에는 어떻게 이러한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주인공은 탄광 일에 대해 문외한이므로 항구에서 우연히 만난 조르바를 고용하게 된다된다. 주인공인 ‘나’는 골방에 갇혀 책만 읽는 백면서생이다. 첫째는 이 책의 주인공으로 대표되는 ‘나’라는 인물이며, 둘째는 조르바이다.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책에는 두 가지 인물상이 나온다. ‘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평범한 지식인을 대표한다. 이는 책을 통한 지식뿐만 아니라 경험을 통한 지혜도 가치 있을 수 있으며, 오히려 이것이 진리에 가까울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조르바는 열정적인 인물이다. 도자기를 만드는데 자신의 손가락 하나가 걸리적거려서 도끼를 들어 잘라버렸다는 대목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우리가 사는 현재 세상에서는 조르바 같은 인물은 최하층의 삶을 살며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이에 반해 조르바는 많은 교육을 받지 않았으며, 그렇기에 학식이 부족하고, 책도 많이 읽지 않았다. 조르바는 60세의 나이지만, 춤과 노래, 악기를 사랑하며 열정을 가지고 있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인물이다. 학벌이 높고, 배운 것이 많고, 많은 책을 읽었으며, 규범을 잘 지키며 살아가는 모범적인 사람이다. 한편 조르바와의 크레타 섬에서의 사업은 실패하게 된다된다. 하지만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그만큼 열정적인 삶을 살라는 뜻…(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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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