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야 형제를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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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4-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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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한 성씨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는 이 책을 반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미야, 난 이 세 글자를 보고 마미(mommy) 즉, 엄마를 뜻하는 것인 줄 알고 엄마만 찾고 엄마만 따르는 형제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형제는 스포츠 중계, 영화 감상, 음악 감상, 직소 퍼즐, 비디오게임, 각종 모형 만들기, 저녁 외식을 겸한 산책까지 가지각색 취미생활을 가졌다. 나는 취미라는 게 거의 없기 때문일것이다 독서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학교 점심시간을 책 고르는 데만 써버리기 때문에 책 읽기도 쉽지 않다. 언제까지고 엄마가 나와 같이 살 수는 없지 않는가. 앞으로 더욱더 엄마께 잘 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나도 성인이 돼서 사회인으로 살아가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아직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사이좋고 취미 생활이 …(省略)
마미야 형제를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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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야 형제를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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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책에 나오는 주요 인물인 마미야 형제, 아키노부와 테츠노부는 미혼이며 형제 단 둘이 산다. 또, 놀라웠던 건 형제가 단 둘이 살고 어머니랑 떨어져 산다는 점이었다. 나는 기껏해야 휴대폰으로 스도쿠 퍼즐이나 다운받은 게임을 하는 게 다인데 형제의 취미를 보고 놀라웠다. 엄마와 나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좀 더 가깝게 지내는 편인데 어머니랑 떨어져 산다는 점에서는 아직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조금 읽자 그게 형제의 성씨라는 것을 알게 됐다.
레포트/감상서평
마미야 형제를 읽고쓰기나서
학교 도서관에 있는 수많은 책들 가운데 고르게 된 이 책은 title부터 끌렸다. 하지만 하루 점심시간을 투자해서 고른 책이니까 끝까지 읽어보기로 했다. 형제는 취미가 참 많아서 부러웠다. 엄마는 직업을 가지면 지금 학생으로 살 때가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된다는 데 나는 매일매일 힘들게 돈을 버는 엄마께 마미야 형제처럼 선물도 사가고, 효도하는 어른이 하루빨리 되고 싶다. 이런 많은 취미 생활이 있다니, 일주일이 지루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는 엄마와 떨어져 살 날이 있을 것이라는 점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