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업체 인수한 오라클, 연매출 300억달러 `대야망`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06 13:44본문
Download : 20050926-.jpg
100억달러나 되는 거금을 피플소프트 인수에 투입한 오라클은 올 3월에는 6억5000만달러에 레텍이라는 유통전문 소프트웨어 회사를 사들였다. 오블릭스 등 3개사는 인수액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달 들어서도 오라클은 시벨시스템과 G로그 등 2개사를 매입했는데, 58억달러가 들어간 시벨 인수의 경우 오라클을 최대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업체로 만들었다. 레텍 인수 바로 뒤 오라클은 오블릭스도 사들였으며 이어 올 6월에는 타임스텐을 그리고 8월에는 콘텍스트 미디어를 각각 인수했다. 원래 레텍은 오라클 경쟁사인 독일 SAP가 먼저 구매 의사를 밝히며 추진했는데 뒤늦게 오라클이 SAP보다 거액을 제시하며 낚아채 화제를 모았다. 엘리슨이 현재보다 3배 정도인 300억달러를 호언한 것은 그동안 지칠 줄 모르게 추진해온 인수·합병(M&A)이 한몫 하고 있다. 작년 12월 이후 최근까지 9개월간 오라클은 무려 7개 업체를 집어 삼켰다.
엘리슨 CEO는 “더는 M&A에 관심이 없다”면서 “앞으로 수년간 인수업체 제품과 오라클 제품을 통합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인수 드라마’는 지난해 12월 2년간 끌어온 피플소프트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시작됐다.
7개 업체 인수한 오라클, 연매출 300억달러 `대야망`
이와 관련,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향후 2∼3년 내 연매출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2005.6. 타임스텐 미공개
7개 업체 인수한 오라클, 연매출 300억달러 `대야망`
2005.3. 레텍 6억5000만달러
일시 인수업체 금액(달러)
7개 업체 인수한 오라클, 연매출 300억달러 `대야망`
설명
7개 업체 인수한 오라클, 연매출 300억달러 `대야망`
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지
Download : 20050926-.jpg( 33 )
지난 9개월간 숨가쁜 M&A를 해온 오라클은 이제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순서
2005.8. 콘텍스트미디어 미공개
2004.12. 피플소프트 약 100억달러
2005.9. 시벨 58억달러
레포트 > 기타
2005.9. G로그 미공개
현재 이 회사의 연매출은 100억달러가 넘는 수준이다.
2005.3. 오블릭스 미공개
지난 9개월간 오라클의 M&A 동향
지난 2004년 12월 이후 최근까지 9개월간 무려 7개 업체를 인수한 오라클이 연매출 300억달러 회사를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