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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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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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배우지 않고 의도하지 않더라도 그러한 본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 즉 양지(良知)·양능(良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선한 본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했다. 성리학자들은 인간의 인식을 `견문지지`(見聞之知)와 `덕성지지`(德性之知)로 나누고, 덕성지지는 경험과 관계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며 견문지지에 비해 더욱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지에 대한 이 2가지 서로 다른 관념 가운데서 맹자의 것이 후대의 유교에 더 큰 effect(영향) 을 미쳤는데, 그 단적인 표현이 오상(五常)이라는 관념이다. 유교적인 관념의 기본내용은 맹자(孟子)에 의해 갖추어졌는데, 그는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是非之心)을 지(智)라 하여 인(仁)·의(義)·예(禮)와 함께 사람에게 천부적으로 구비된 선한 본성을 이루는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오상 속에 포함된 지는 인식결과로서의 지식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인식능력을 의미하며, 더욱이 도덕적 인식능력이 그 주된 내용으로 되었다. 이러한 맹자의 사상에서 지는 경험적 지식이나 그러한 지식을 획득하는 능력과는 전혀 성격을 달리하는 도덕적 본성 또는 도덕적 인식능력을 의미했다. 유교의 이러한 관념은 성리학에서 더욱 명료해졌다. 이 경우 지는 인식결과로서의 지식을 의미한다는 점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경험적 지식이라는 점에서도 맹자가 말한 지와는 전혀 달랐다. 그리고 성리학에서 확립한 `성즉리`(性…(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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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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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인식능력과 인식결과를 일컫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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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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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智)
인간의 인식능력과 인식결과를 일컫는 관념.
특히 유교에서는 인간에게 천부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도덕적 인식능력을 가리키는 관념으로 사용한다. 인·의·예·지·신(信)을 합쳐 오상이라는 관념으로 표현하기 처음 한 것은 한대(漢代)부터인데, 이 오상은 인간이 갖추고 있는 천부적인 덕성(德性)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인간의 인식영역에서 도덕적 인식이 경험적 인식에 비해 우선적임을 명백히 한 것이다. 그런데 순자(荀子)는 사람이 갖추고 있는 경험적 인식능력을 지(知)라 하고, 그러한 능력을 이용하여 획득한 인식결과를 지(智)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