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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엔 리치의 레즈비언/페미니스트 시와 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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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9-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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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왜냐하면 남성이나 여성 모두가 “한 때 배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했지만”(once held to a course) “우리는 반쯤 망가진 도구”(we are the half-destroyed instruments)에 불과하기 때문일것이다 이 도구가 제 노릇을 하려면 양성이 조화롭게 하나가 되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성 차이(sexual difference)의 신화가 인류를 …(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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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리치는 이 시에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서 사회와 文化가 왜곡되고 파괴되는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Keyes 154-5). 이렇게 볼 때 이 시는 여성에 마주향하여 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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