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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양록] 간절하게 참 철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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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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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紹介(소개)를 보면 현재는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라고 나온다. 그래서 읊는다보다는 아직 읽는다라는 표현이 더 맞으리라.

목판화
정월 보름밤 아이들이 깡통에 불을 넣어 휙휙 돌리고
있었다

깡통은 어두운 허공의 사과껍질을 깎는 것처럼 둥그렇
게 칼집을 내며 칼끝이 지나간 자리마다 불꽃을 새겨넣
었다
(후략) p41

☞안도현의 시를 보고 있으면 한 편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난 단순한게 좋다. 이젠 먹고 살만해 졌으리라 생각된다된다. 또한 현실저항적인 면도 슬쩍 엿보이기도 하는데 이번 시집에서는 그런 면은 찾아볼 수 없었다. 즉 최근이라는 말이다. 아직 읊는다는 표현을 쓰기엔 부족함이 있다 ‘시’라는 글자에서 아직 점도 찍지 못할 만큼 시에 문외한이다. 과연 배가 고팠을 때와 불렀을 때의 시적 차이가 존재할까 이런 의구심으로 이시집을 접근한다면 비천한 사고라고 욕하지는 않을 런지. 아무튼 어떤 색안경을 끼고서 이 시집을 읽은 것은 아니다.
돼지고기 두어 근 끊어왔다는 말
어릴 때, 두 손으로 받들고 싶도록 반가운 말은 저녁 무
렵 아버지가 돼지고기 두어 근 끊어왔다는 말
정육점에서 돈 주고 사온 것이지마는 칼을 잡고 손수
베어온 것도 아니고 잘라온 것도 아닌데
신문지에 둘둘 말린 그것을 어머니 앞에 툭 던지듯…(To be continued )






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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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예전에 읽었던 시집은 해직교사라는 멍에를 안고서 쓴 시집과는 사뭇 다른 냄새가 난다. 시를 처음 함에 있어 처음 만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안도현을 두 번이나 만나다니, 이것도 인연이라고 봐야하나, 아니면 여왕의 꾐에 빠지는 것인가. 이번에 읽은 시집은 2008년 작이다. 시각적 심상을 잘 살리는 시인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도 대한민국 교수인데 예전처럼 쫄쫄 굶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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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게 참 철없이
안도현 시집
창비
초판 1쇄 2008년 1월
시집
독서기간 : 2009/12/17~19
안도현 시집이 벌써 두 번째다.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을 버리고 단순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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