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 4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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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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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 휴대폰 선전=3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은 `반도체가 끌고, 휴대폰이 밀었다`로 요약된다 반도체는 10조6600억원의 매출액에다 3조42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김양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3DTV와 LEDTV 및 블루레이플레이어 등 토털 정답으로 수익성 improvement(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역시 30나노 D램 확대로 경쟁사와 격차를 늘리고, 이달 초부터 양산에 들어간 20나노 3비트 낸드플래시 등 미세공정 전환 가속화를 통해 가격하락 추세에 대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부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에 매출액 40조2300억원, 영업이익 4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경쟁사들이 50나노급 생산에 치중할 때 40나노급 비중을 확대하고 30나노급 양산을 적극 추진했다.
생활가전은 원자재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및 미래 대비 투자 등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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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업은 갤럭시S와 바다폰 판매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1조원을 다시 돌파했다. ◇4분기 展望(전망) =이명진 삼성전자 상무는 “4분기 역시 D램의 공급 과잉과 LCD가격의 지속적인 하락, 원화 강세 등으로 전반적인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展望(전망) 했다. 정보통신사업부 4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스마트패드인 `갤럭시탭` 출시 기대감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따 삼성전자는 갤럭시S 등 strategy 제품을 통해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작년대비 4배 이상의 물량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본격 나서 현재 5위인 스마트폰 순위를 4위로 한 단계 끌어 올리기로 했다. 지난 2분기 6.8%까지 떨어졌던 영업이익률 역시 10.2%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시장이 성수기로 돌입하는 4분기에 20만원대 가격인 5종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11조1200억원, 휴대폰 판매량은 7140만대로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실적에서 `반도체의 힘`은 역시 강했다. 정보통신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조13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9500억원에 비해 19% 가량 증가했다. 제품 가격이 하락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회사 전체 영업이익의 70.3%(3조4200억원) 비중을 차지했다. 평판TV 판매량은 907만대로 전분기 이상의 실적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다. 디지털미디어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작년동기 대비 10% 수준 성장했으나 전분기 대비는 소폭 감소한 14조1300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전체 실적도 견인했다. 안드로이드폰 2종과 바다폰 3종이다. 지난 3분기 실적의 일등 공신인 반도체 역시 50나노에서 30나노 · 20나노로 이어지는 미세 공정으로 전환을 가속화시켜 수익성을 담보해 나갈 방침이다.
다. 과감한 투자로 생산성을 높인 미세공정 전환작업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 4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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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 김원석기자 dskim@etnews.co.kr
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 4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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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 4위에 도전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 4위에 도전한다
◇TV · LCD 고전=LCD부문은 IT용 패널의 급격한 판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작년동기 대비 57% 감소한 52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와 동등한 수준인 12.1%를 달성했다. 올해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2억7000만대가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