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리콘그래픽스 랙커블에 인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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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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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커블의 마크 바렌차 CEO는 “두 회사의 결합이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 측면에서 많은 시너지 효율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SGI의 로버트 이왈드 CEO도 “고객, 파트너, 임직원 모두가 M&A로 많은 효율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일 데이터센터용 서버·스토리지 공급업체 랙커블시스템즈는 SGI를 25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90년대 그래픽 시스템 분야에서 선두업체로 명성을 달리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파산보호 신청상황까지 내몰리며 등락을 거듭한 SGI의 歷史는 새 전환점을 맞게 됐다.
다. 그래픽 시스템 분야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 실리콘그래픽스(SGI)가 미국 랙커블시스템즈에 인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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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리콘그래픽스 랙커블에 인수 된다
한국 고객에 대한 제품공급 및 서비스는 SGI의 한국 지사 역할을 하고 있는 이하이스SGI코리아를 통해 정상적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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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이하이스SGI의 임영환 부사장은 “파산보호 신청은 합병 절차상 이뤄진 조치일뿐 실제 기업 비즈니스에는 아무런 effect(영향) 이 없다”며 “한국내 SGI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정답 사업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explanation)했다. 지난 2006년 이후 두번째로 이뤄진 파산보호 신청은 SGI의 경영상 문제에 따른 것이기 보다는 랙커블과의 합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SGI 측의 설명(explanation)이다.
김유경·이호준기자 yukyung@etnews.co.kr
따라서 미국 본사를 비롯한 한국내 SGI 사업도 향후 1∼2개월 뒤 인수합병이 완료될 때까지 종전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랙커블과 SGI는 각각 데이터센터와 일반 기업 등으로 고객 영역이 상이하기 때문에 두 회사의 결합은 곧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GI는 발표에 앞서 미국 연방법 ‘챕터11’에 의거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현재 랙커블은 국내 비즈니스 기반이 없으며, SGI는 지난 2007년 이하이스SGI코리아가 옛 SGI코리아를 인수, 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