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교육철학- 플라톤의 국가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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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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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음과 몸의 방향을 틀어 그 과정의 아픔에 익숙해짐으로써 후자의 단계로 가게 된다면 이것이 개인에게 있어서는 바로 지성의 성숙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감옥의 거처는 시각과 같은 감각, 오름은 지성에 의해 알 수 있는 영역이라 할 수 있다 무지한 상태는 개인에게 가장 편안할 지도 모른다. 동굴에 있던 죄수들은 눈 앞에 보이는 그림자들을 실재로 생각한다. 결국 익숙해짐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 중 누군가 한 명이 풀려나 위쪽의 불빛 쪽을 본다던가 불빛자체를 보도록 강요당한다면 아마도 눈이 아파서 자신이 볼 수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말 것이다. 또한 지성으로 가는 단계는 굉장히 쓰라리고 아플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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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국가를 읽고 쓴 소감문입니다. 또한 그가 세상의 밝은 빛에 이르게 되었을 때에도 어두운 동굴 안에 갖혀 있던 그로서는 눈 앞에 보이는 진짜들이 오히려 진짜처럼 느껴지지 않게 된다. 당장은 익숙하지 않아 기존의 자신이 알고 있던 것만이 진짜라 여겨지지만 빛에 익숙해지고 난 후에 실물들을 볼 수 있게 된다면, 어둠 속에서 스스로가 실재라 믿었던 그림자가 사실은 실재가 아니었고, 처음 빛 속에서 볼 수 있었던 가짜처럼 보였던 것들이 진짜임을 그때 비로소 깨달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글의 첫 부분에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내가 지금 실재라고 알고 있는 사실이 실제로는 진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다. 소크라테스는 글의 앞부분에서 진리(실재)에 도달하는 과정을 동굴의 비유를 통해 說明(설명) 하는데 이는 꽤나 인상 깊었다. [참고자료] 플라톤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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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교육철학- 플라톤의 국가 소감문
플라톤의 국가를 읽고 쓴 소감문입니다. [참고data(자료)] 플라톤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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