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사에서의 도교와 증산교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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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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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두주」의 “제구령”은 증산이 외워준 시의 “준광령”과 비슷하며, 「포두주」의 “중신보아”는 증산이 외워준 시의 “중성요아”과 유사하다. 따라서 증산이 외워준 옛 글은 분명히 도교의 포두주에서 변형된 글이다.”라는 뜻이 있다 따라서 포두주는 북두칠성을 제사지낼 때 사용하는 주문이라고 볼 수 있다 증산이 외워준 “옛 글”이 「포두주」에서 연원한다는 사실은 태청이 도교용어라는 사실과 “엄엄급급여율령”이라는 도교주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있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두주」의 “양명”을 과연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 ? 필자는 이 용어가 북두칠성의 하나를 가리키는 말로 보았다.) 등의 신명이 ꡔ도장ꡕ에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포두주」와 증산이 외워준 글에 등장하는 양명은 북두 제 1의 별에 해당한다. 즉 도교교단에서는 북두의 각 별에 해당하는 신격의 이름을 각각 붙였음을 이미 앞에서 살펴보았다. “아득장생”, “수개리두”, “보칠성”, “등양명”, “아형” 등의 글자가 동일하게 들어있고, 「포두주」의 “천선지전”은 증산이 외워준 시의 “천회지전”과 비슷하다. 도교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던 「포두주」와 증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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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문은 해석하면 안된다고 믿어지는 성스러운 글자의 조합이다.
원래 주문은 해석하면 안된다고 믿어지는 성스러운 글자의 조합이다. 필자의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 주는 다음과 같은 주문도 있다 「보개주」에 “양명에 올라 뇌신을 불러, 벼락과 번개를 치며 바람…(drop)
한국종교사에서의 도교와 증산교의 만남
다. 도교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던 「포두주」와 증산이 종도들에게 외워주었다는 “옛 글”을 비교해 보면, 많은 글자가 똑같으며 순서가 바뀐 정도이다. 도교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던 「포두주」와 증산이 ... , 한국종교사에서의 도교와 증산교의 만남인문사회레포트 ,
원래 주문은 해석하면 안된다고 믿어지는 성스러운 글자의 조합이다.
포에는 “별을 위하는 제사를 올리다. 북두제일양명탐랑태성군(자의 해에 태어난 사람이 이 별에 속한다. 더욱이 증산이 외워준 글의 마지막에 있는 “엄엄급급여율령”은 도교 주문에서 숱하게 많이 보이는 상투적인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