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가 담당층과 장르적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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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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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제하고 <연자가(鷰子歌)>, <적벽가(赤壁歌)>, <화류가(花柳歌)>, <유산가(遊山歌)>, <공명가(孔明歌)> 등을 예로 들면서 이들은 음수율과 내용으로 볼 때 다소 가사와 다른 면이 있기는 하나 이들을 가사의 작은 갈래로 취급한다고 했다. 그럼 각각의 견해에 따른 학자들의 주장을 살펴보자.
(1) 가사의 하위범주로 취급하려는 견해
조윤제(趙潤濟)는 「국문학개설」에서 “잡가는 이를 시가의 유형적(類型的) 명칭이라 할 수는 없다. 조윤제(1954), 「한국시가의 연구」, 을지문화사, pp.7172
“이들은 운율의 물결의 움직임 이 균일하지 못하고 변동이 심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장르의 槪念이나 범주도 불분명하여 가사의 하위 범주로 논의되거나 민요의 한 범주로 논의되고, 한편으로는 유행가로 지목되는 등 그 장르적 처리가 논란이 되어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잡가의 독립성을 크게 주목하여 한 독립된 갈래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지니는 장르로 보여지고 있따 또한 잡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점차 그 정체성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나는 추세라 할 수 있따
지금까지 잡가에 대해 논의된 학계의 견해는 크게 세가지로 갈리는데, 첫째는 가사의 하위범주로 취급하려는 견해이고, 둘째는 ‘잡가’를 독립된 갈래로 보려는 견해이고, 셋째는 민요나 유행가로 보려는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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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가 담당층과 잡가의 성격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여기 잡가라 하는 것은 속가라 불러도 좋을 만큼 어떤 전형적인 시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보통 가곡에서 사용되는 그 가사를 의미하는 것이다.
잡가는 조선후기 특히 19세기에서 20세기 초라는 특정 시기에 시정문화권을 바탕으로 더벅머리 삼패, 사계축, 기생, 광대 등 천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불리던 노래이다. 이것은 또 단순히 형식으로만이 아니라 시가 내용에 있어서도 얼마큼 구별을 찾을 수…(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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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가 담당층과 장르적 성격
잡가 담당층과 잡가의 성격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라 하였고, 「한국시가의 연구」에서는 “가사가 일편(一便) 속화하여 읽고나서 읊은 시가에서 노래부른 창곡적 시가로 전개하였을 때는 그 형식에 얼마큼 변동이 일어남을 토(免)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