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 거치대 `낙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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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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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설문 대상자 중 이동식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81명이었고 이중 69명이 유리 흡착식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또 거치대 탈락 피해가 동절기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겨울철에 특히 주의하고, 내비게이션 안전 사용요령을 숙지한 후 사용해줄 것을 권고했다.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운전자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얻었다. 유리 흡착식 거치대를 사용한 소비자의 79.7%(55명)가 거치대가 떨어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거치대가 탈락해 내비게이션이 추락하거나 액정이 파손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64건· 57%), 주로 12월∼2월 동절기에 46.9%(40건)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내비 거치대 `낙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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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에 접수된 내비게이션 거치대 관련 불만 상담도 2007년 31건, 2008년 42건에 이어 올해 10월까지 40건으로 매년 늘었다. 특히 3년 이상 거치대를 사용한 소비자(18명)의 94.4%(17명)는 거치대가 떨어진 적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사용 기간이 길수록 거치대 탈락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내비게이션 거치대가 자주 떨어져 안전 사고의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이상 사용한 내비게이션 (4개)의 경우 저온(영하 15도)에서 6시간 경과 후 모든 제품이 부착력이 약해졌고, 2개 제품은 고온(85도)에서 6시간 경과 후 부착력이 약해졌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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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안전 운전을 위해 내비게이션 거치대를 2년 이상 장기간 사용하였거나 2∼3회 거치대 탈락을 경험한 운전자는 점검 후 거치대를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내비게이션 거치대 10개를 상대로 안정성을 시험한 결과 저온에서 흡착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