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LPG 충전소 규제, 돈도 더 들고 위험도 더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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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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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값만 수십억원에 달한다. 한 달 판매량이 30~50톤에 불과한 작은 충전소도 662㎡(200평)는 넘는다.
자료(資料): 액화석유가스의안전관리및사업법 시행규칙





서울 잠실에 소재한 한 충전소는 한 달 판매량이 1000톤이 넘지만 저장탱크는 10톤에 불과하다. 규정상 도로에 인접해야 하기 때문에 땅 값도 더 비싸다.
LPG 충전소 규제, 돈도 더 들고 위험도 더 크고
하지만 저장탱크는 지하에 매설돼 폭발 위험이 거의 없다. 부천 충전소 화재사고 때도 지상에 있던 탱크로리는 폭발했지만 지하 저장탱크는 안전했다.
다. 그럼에도 政府(정부)가 저장탱크와 사업소 경계까지 거리만 더 두도록 함으로써 부지 매입비용만 늘어난다는 지적이다.
LPG 충전소 규제, 돈도 더 들고 위험도 더 크고
LPG충전소 저장설비 배치기준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LPG 충전소 규제, 돈도 더 들고 위험도 더 크고
이러한 규제로 충전소 측에서는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장탱크를 10톤으로 하고 지상에 운송용 탱크로리를 저장탱크처럼 활용, 안전사고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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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업계에 따르면 실제 충전소는 편의시설까지 더해 부지만 1322㎡(400평)~1652㎡(500평)가 필요하다.
저장탱크가 작으니 탱크로리가 충전소에서 오랜 시간 머물게 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아 게다가 저장 공간이 부족하니 탱크로리가 하루에도 수order (차례) 다녀가야 한다. 시내에 충전소가 들어서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탱크로리 1대 저장능력이 10~15톤이니 하루 mean(평균) 3~4대의 탱크로리가 충전소에 들어와 저장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20톤이면 반경 30m를 유지해야 한다.레포트 > 기타
설명
6일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지하 저장탱크 용량에 따라 사업소 경계까지 일정 거리를 두도록 하고 있다아 지난 1998년 부천 LPG충전소 폭발 사고 이후 강화됐다.
LPG 충전소 규제, 돈도 더 들고 위험도 더 크고
가장 작은 용량인 10톤 이하 저장탱크도 사업소 경계와 24m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액화천연가스(LPG) 충전소에 대한 政府(정부)의 현실성 없는 규제로 충전소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안전마저 우려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부천 충전소 폭발사고도 탱크로리에서 LPG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충전소 직원 실수로 자칫 가스가 누출될 경우 대형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유소도 기름에서 유증기가 새어 나와 폭발 위험이 있기는 마찬가지인데 LPG충전소에만 실효성 없는 잣대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토로했다.